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선수 스포츠 과학지원' 예산 17억원을 확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대장체)와 확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문체부와 과학원, 대장체 이천선수촌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사업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황, 사업 운영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과학원은 장애인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하며 장애인 스포츠과학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은 "2024년 파리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스포츠과학지원센터가 생겨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과학원은 3일 경기도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경기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체력, 기술-영상, 심리 등 분과별 스포츠과학 맞춤형 지원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선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과학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사업과 장애인 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센터 운영이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장애인체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돼 대한민국이 장애인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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