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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위즈 엄상백이 SSG 이진영 코치에게 '매운맛' 엉덩이 찜질 세례를 받았다.
3일 2023 KBO리그 KT와 SSG의 경기가 펼쳐질 인천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로 나선 엄상백이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이진영 코치와 오태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진영 코치는 엄상백을 보자마자 미소를 지으며 엉덩이를 갖다 대라는 제스쳐를 취했고 들고 있던 펑고배트로 엉덩이를 톡 때리며 애정을 표현했다.
KT는 전날인 2일 인천 SSG전에서 11-4의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편 엄상백의 올시즌 시즌 첫 승 상대가 바로 SSG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5일 KIA전에서 팔꿈치 이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던 엄상백은 2주만에 돌아와 SSG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엄상백은 올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와 ERA 0.53을 기록하며 마법사 군단의 5선발 자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양 팀은 김광현과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이탈한 KT는 소형준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 부상에서 돌아온 소형준이 베테랑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인천으로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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