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출산을 앞둔 안영미가 혼자 계실 엄마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셀럽파이브 안영미 탈퇴 방지 뇌물 전달식. 근데 왜 봉선이가 울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신봉선은 출산을 앞둔 안영미를 위한 깜짝 선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기로 했다. 공방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원단을 고른 그는 "나도 내 계획에 의하면 지금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가 있어야 된다"며 "난자나 얼리러 가아겠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게 처음인데도 곧잘 따라 하며 남다른 손재주를 뽐냈다. 그는 "언니가 의상디자인과여서 미싱을 배웠다. 처음으로 배웠던 건 두 번째 코 수술한 이후였다. 그때 막 이사해서 커튼이 없었는데 커튼 박으면서 힐링도 하고 그랬다. 코가 부어서 어딜 못 나가니까 급하게 배웠다"고 밝혔다.
7시간 만에 배냇저고리와 손 싸개를 완성한 신봉선은 "배냇저고리 만들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봉선은 안영미의 라디오 마지막 녹음일에 찾아가 선물로 준비한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 안영미는 크게 감동했고, 신봉선은 "의미 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거 같다"며 울컥했다. 이에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며 달랬다.
또 안영미는 "언니가 한 땀 한 땀 만든 거냐. 너무 귀엽다"며 "근데 역시 손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누가 보면 여러 번 입은 줄 알겠다"며 농담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분해서 눈물이 난 거 같다. 의미 있는 걸 해줄까 했는데 이런 거 안 만들어봐서 힘든 줄도 모른다"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한편 신봉선은 출산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안영미를 보며 "영미는 엄마가 제일 걱정일 거다"라고 말했다. 엄마 이야기가 나오자 안영미는 "진짜 대학교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며 "그때는 몇 년을 떨어져 있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신봉선은 "엄마도 나이가 먹고 그래서 (기분이) 이상한 거다"라며 위로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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