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 예정이었던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임창정은 오는 12일 경주서 개최되는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에 출연 가수로 예정되었으나, 최근 출연이 불발됐다.
이와 관련해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아직까지 임창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출연진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출연자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오는 12일, 19일, 26일 경주시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포스터에는 12일 무대에 임창정이 김현정, 장보윤 등과 출연 라인업으로 함께 했으나, 현재 임창정의 이름은 포스터에 빠진 상태다. 임창정 대신 소찬휘와 박미경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임창정의 히트곡인 '소주 한잔'의 이름을 딴 주류는 판매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4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임창정과 함께 선보인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계속 판매된다. 홍보나 마케팅 변화 계획도 없다.
앞서 임창정과 세븐일레븐은 협업을 통해 '소주한잔'이라는 이름의 증류식 소주는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주가 조작임을 알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임창정은 오히려 60억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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