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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호는 진영순(라미란 분)에게 "엄마랑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바보라고 하지 않았나. 난 바보야"라고 말해 진영순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영순은 "세상사람 그 누구도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없는데 강호는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 하늘이 주신 기회다. 엄마는 우리 강호가 돌아와서 기뻐"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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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최강호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무거웠던 바. 최강호가 "어떻게든 꼭 해냐고 말 거야. 태어나서부터 억지로 정해진 내 운명에 대한 복수야"라며 공부에 열의를 보이자, "너 공부만 해라. 나 너한테 투자할래. 그 복수 내가 도와줄게"라며 힘을 줬다. 그렇게 최강호는 하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뒀고 둘은 동거를 시작했다. 최강호는 공부에만 집중했고 이미주에게 합격 통지서를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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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순은 최강호의 서울 집과 사무실 집기 등을 정리하러 갔다. 그런데 검찰 사무실에서 "최강호 어디 있어? 우벽에서 돈 받은 거지?"라고 울분을 토하는 여자를 마주해 당황했다. 또 최강호의 집에서 가지고 온 짐에서 뇌물로 의심되는 걸 발견했다. 진영순은 귀가하자마자 최강호에게 "너 뇌물 받고 나쁜 짓 했어? 아니라고 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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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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