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은진이 전 연인 이도현의 사고 후 모습을 처음 목격하게 됐다.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과거 연인 최강호(이도현 분)와 이미주(안은진 분)가 수년 만에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호는 진영순(라미란 분)에게 "엄마랑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바보라고 하지 않았나. 난 바보야"라고 말해 진영순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영순은 "세상사람 그 누구도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없는데 강호는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 하늘이 주신 기회다. 엄마는 우리 강호가 돌아와서 기뻐"라며 다독였다.
이미주(안은진 분)은 동업하던 선영(오하늬 분)이 갑자기 잠적하는 바람에 금전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방세 낼 돈도 없어 집주인에게 나가라는 통보까지 받기도. 이미주는 술을 마시며 과거 최강호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미주는 최강호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무거웠던 바. 최강호가 "어떻게든 꼭 해냐고 말 거야. 태어나서부터 억지로 정해진 내 운명에 대한 복수야"라며 공부에 열의를 보이자, "너 공부만 해라. 나 너한테 투자할래. 그 복수 내가 도와줄게"라며 힘을 줬다. 그렇게 최강호는 하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뒀고 둘은 동거를 시작했다. 최강호는 공부에만 집중했고 이미주에게 합격 통지서를 선물로 줬다.
그런가 하면 송우벽(최무성 분)은 오태수(정웅인 분)에게 "강호가 사고 당시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하더라. 이게 말이 되나. 누가 수면제라도 먹였나? 의원님 따님이 사고 전날 수면제를 많이 처방해갔던데"라며 최강호의 교통사고 배후로 의심했다. 이에 오태수도 "최강호는 30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이 누군지 알고 있다. 회장님이 죽였다"라며 송우벽에게 반격을 가했다. 송우벽은 최강호가 자신이 죽인 최해식(조진웅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태연하게 "걔가 무슨 꿍꿍이로 내게 접근한 건지 상관없다. 난 최강호의 능력을 최대한 써먹고 버리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서울 집과 사무실 집기 등을 정리하러 갔다. 그런데 검찰 사무실에서 "최강호 어디 있어? 우벽에서 돈 받은 거지?"라고 울분을 토하는 여자를 마주해 당황했다. 또 최강호의 집에서 가지고 온 짐에서 뇌물로 의심되는 걸 발견했다. 진영순은 귀가하자마자 최강호에게 "너 뇌물 받고 나쁜 짓 했어? 아니라고 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최강호는 이미주 자녀들과 장난감 공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잃어버려 동네를 이리저리 뒤졌다. 가까스로 찾은 공을 가지고 이미주의 집을 찾아간 최강호. 문을 두드렸을 때 나온 사람은 이미주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수년 만에 서로를 마주봤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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