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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이 초고도비만 등에 한쪽 눈까지 실명한 아버지 이용식을 운동시키기 위해 자신이 먼저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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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용식 딸 이수민은 "아빠가 운동을 안 해서 너무 화가 난다"며 고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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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빠의 건강 걱정이 1순위인 이수민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매년 반복해서 이용식이 죽는 악몽을 꾼다고 털어놨다. 또 친할아버지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지라, 아버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안할 수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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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빠가) 걷지도 않는다. 저희 집이 3층인데 계단이 많은 3층도 아니다. 엘리베이터 수리 중이면 수리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며 "소파에 아빠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가 파였다. 몇 걸음도 안걸으려 한다"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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