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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상황이 발생했다. 손흥민은 벤치 쪽으로 가려고 했다. 대런 잉글랜드 주심이 손흥민을 막아섰다. 손흥민은 벤치 반대편에 있었다. 주심은 그 쪽 터치라인으로 나가라고 했다. 시간 지연 행위를 막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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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손흥민은 적이었다. 당연히 욕설이나 손가락 욕들이 날아들었다. 여기까지는 잉글랜드 축구장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로 욕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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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다시 토트넘 팬들 앞으로 지나갔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기립박수를 치며 응원을 보냈다. 이 날 손흥민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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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인들이 무지한 것일까. 아니면 그 팬이 몰지각한 것일까. 인종차별행위를 한 팬 옆에는 아들로 보이는 청소년도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축구장에서 인종차별행위를 하지 말자(No room for Racism)'는 캠페인을 한다. 아무 의미가 없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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