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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울산의 기세는 해가 바뀌어도 상승곡선이다. 9승1무1패, 승점 28점으로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2위 FC서울(승점 20·6승2무3패)과의 승점차가 8점으로 벌어졌다. 울산은 6연승 후 잠시 숨고르기를 하다 다시 3연승 중이다. 강원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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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원은 6일 연승행진이 '2'에서 끊겼다.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다 수적 우세의 기회를 잡았지만 오히려 한 골을 더 내주고 0대2로 패하고 말았다. 강원은 승점 10점(2승4무5패)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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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화사한 봄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위치는 7위였다. 올 시즌 2위에 포진하며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팬들도 춤을 추고 있다. 서울은 올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5경기에서 15만4954명을 불러모았다. 평균 관중은 무려 3만991명이다. 전 프로스포츠 구단을 통틀어 평균 관중이 3만명을 넘는 팀은 서울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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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절실한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9·5승4무2패)는 같은 시간 원정에서 대구와 맞붙는다. 포항은 9라운드까지 유일한 무패 팀이었지만 최근 2연패로 주춤하다. 승점 13점(3승4무4패)의 8위 대구도 울산전의 악몽을 털어내야 한다. K리그1 12라운드는 9일에 이어 10일 세 경기가 더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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