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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2번째 경기에서 프로 구단 랜더스에게 패배하는 쓰라린 경험을 했다. 절치부심한 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상대는 현존하는 고등학교 야구 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휘문고로, 전국 대회 우승만 8번을 거머쥔 강팀이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의 김선우 해설위원과 캡틴 박용택이 휘문고 출신으로, 이들을 포함해 총 68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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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처음 마운드에 오른 정현수는 1회에 선취점을 내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유지하며 호투를 이어나갔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 역시 1회말에 바로 동점으로 따라붙으며 선발 정현수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특히 박용택은 2회 역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휘문고 출신 선배로서 체면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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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야구 명문 휘문고답게 끝까지 무서운 저력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타격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8회 초 5대 3까지 따라붙었다. 여기에 9회초 2타자 연속 안타로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주루 실수로 찬스 상황을 살리지 못하며, 역전 기회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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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휘문고 오태근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안타는 4개밖에 안맞았다. 하지만 사사구를 9개나 내준 점이 아쉽다. 내일 시합은 어떻게서든 이기자"고 경기를 복기하며 2차전 승리를 향한 전의를 불태웠다.
'최강야구' 39회는 시청률 3.4%(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월요일 밤 야구 팬들을 책임지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고 있다. 2049 시청률 또한 1.6%로 매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오는 5월 21일 2023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는 2021년과 2022년 대학야구 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대학야구 최강팀 성균관대학교다.
'최강야구' 40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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