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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 감독을 비롯한 롯데 수뇌부는 "올해는 다르다"며 자신감이 높다. 하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롯데의 투타 전력은 모두 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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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실책으로 허무하게 패하는 경기가 없었다. 유강남-노진혁-안권수(김민석)의 가세로 강화된 센터라인이 수비진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다. 개개인별 수비 범위가 넓진 않지만, 반대로 범위 내의 타구는 확실하게 처리한다. 팀 실책(13개)에서 삼성 라이온즈 다음으로 적다. 한동희도 지난해와 달리 안정감이 붙었고, 고승민도 1루 연착륙에 성공했다.
휴식은 언제나 마운드에는 플러스 요소다. 지쳤던 불펜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선발투수들의 재정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긴 휴식은 도움이 됐다. 타격에는 보통 악재지만, 팔꿈치 통증을 겪던 안권수 역시 쉬는 기간을 가졌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결국 끊겨버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는게 관건이다.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그 중에서도 첫 걸음을 뗄 스트레일리가 중요한 이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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