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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민석이 '신들의 사생활' 시즌 1, 2를 통틀어 최다 출연(?)한 '올림포스 12신' 헤르메스를 언급한다. 이에 한가인은 "왜 헤르메스의 상징이 날개 달린 모자와 신발인 것이냐? 이 날개가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헌 교수는 "날개는 스피드를 상징한다. 제우스가 헤르메스에게 자신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기면서 신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제우스의 뜻을 빠르게 전하라는 의미에서다. 그래서 헤르메스의 상징인 날개를 브랜드 로고로 삼은 기업도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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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소몰이용 피리를 발명해, 아폴론을 찾아가 협상을 시도하는 헤르메스의 에피소드를 설명하다 설민석은 갑자기 걸그룹 카라의 히트곡 '허니'를 열창한다. 한승연 앞에서 귀엽고 깜찍하게 '허니'를 소화한 설민석의 반전 매력에 김헌 교수는 웃음을 참으려다 결국 '빵' 하고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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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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