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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이 지독하게 최원준을 외면하고 있다. 6경기에 등판한 최원준의 경기 당 득점 지원(선발투수가 던진 이닝까지의 팀 득점)은 0.83. KBO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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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타선은 점수를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간신히 안타 두 개 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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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원준은 또 한 번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 째. 두산의 승률도 5할 아래(14승1무15패)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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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10일 최원준의 등판을 앞두고 "최원준이 던질 때 타선이 도와준 적이 없다"라며 "타자들이 최원준을 도와줬으면 좋겠다. 아직 1승이 없어서 첫 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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