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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씨는 데리러 오겠다는 남자친구의 호의를 거절하였다. 이에 남자친구는 '화물차가 창피하냐'라고 하며 기분이 나쁜 티를 냈지만 A씨가 있는 곳까지 데리러 왔다. 이에 A씨는 "당시 남자친구가 기분이 많이 나빴는지 내가 있는 곳에서 떨어져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나는 굳이 데리러 와줬는데 멀찌감치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도 싫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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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남자친구에서 "내가 경솔했다.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남자친구도 미안하다고 하며 사과를 받아주었다. 하지만 A씨는 "그렇게 눈 뒤집어지게 화 낼 정도로 내가 잘못한 것이냐."며 "이런 것도 이해 못하는 내가 이 친구와 계속 연애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싶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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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과하고 후회하고 있으니 괜찮다.", "무슨 기분인지 이해는 간다.", "사람인데 창피할 수도 있다. 어떻게 사람이 매번 이해하고 한결같을 수가 있냐.", "둘 다 이해한다.", "화물차 끄는 남자친구가 창피하기 보다 자기 남자친구가 욕을 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 싫은 게 아니냐."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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