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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은 앞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흡연을 하지 말아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평소에는 나를 소비하지도 않더니 컴백한다니 팀에 피해가 갈까봐 그 XX하는 게 싫다", "XX 그냥 컴백 안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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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 무색할 만큼 캡은 돌연 입장을 바꿨다. 그는 "원래 탈퇴를 하고 싶었는데 몰리다 보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최근 많은 사람에게 손을 뻗어보고 도움을 원했다. 동생들에게 계속 전화하고 얘기도 좀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바빠 얘기할 틈이 없더라. 6개월간 활동하면서 내 안의 자격지심이 커져 나가고 있었다. 상대적 박탈감이다. 동생들은 너무 좋은데 내 자격지심 때문에 계속 피해를 주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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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멤버들과는 얘기를 한 상태다. 그쪽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소속된 곳을 나온 것일 뿐 우리가 틀어진 건 아니다. 서로 너무 친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얘기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멤버들끼리는 괜찮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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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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