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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아기 사자들은 좋겠다'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타격 코치의 잔소리가 멈추질 않았다.
삼성은 13일 대구 홈구장 라팍에서 LG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삼성 박한이 코치는 타격 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지도했다. 어린 선수들이 타격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쉼 없이 잔소리를 해댔다. 타격 폼에 대한 이야기, 스윙에 대한 이야기, 무게 중심 등등 박한이 코치의 잔소리는 멈추질 않았다.
어린 삼성 타자들은 레전드 코치의 조언에 따라 타격을 해보며 자신감을 얻었다.
박한이 코치는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마쳤으며 삼성에서 코치로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으며 19년간 삼성 한 팀에서 활약했다. 2021년부터는 삼성의 코치를 맡고 있다. 2022시즌 2군 타격 코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1군 타격 코치를 맡고 있다.
박한이 코치는 선수 시절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했다.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선수였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타율 2할9푼4리에 출루율 3할8푼3리를 기록했다.
레전드 코치의 지도를 받은 김상민은 전날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한이 코치는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 삼성 목걸이를 걸어주는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있다.
변함없이 라이온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전드 코치다.
박한이 코치의 끊임없는 잔소리를 영양분 삼아 아기 사자들도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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