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이 팀을 떠난 11일 콜업된 한화 외인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 하루 사이 체제가 바뀌었지만 생존은 여전히 좁은 문이다. 최원호 신임 감독도 적극적인 기용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인천 SSG전 5대2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최원호 감독의 데뷔 첫 승을 견인한 12일. 오그레디의 지분은 없었다. 경기 내내 벤치만 달궜다. 대타 기회도 없었다.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한화 타선의 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변화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
한화는 최근 3연승 기간 동안 14득점을 올렸다. 부임 첫날 이진영(4타수2안타 1타점) 유로결(4타수1안타) 이원석(2득점)이 외야수로 나섰다. "굳이 좋은 흐름을 흔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 최 감독의 생각이다.
최원호 감독은 "컨디션 좋은 주전 라인업의 고정"을 선호한다. 오그레디로선 강력한 반등 신호를 보이기 전까지 좀처럼 기회를 잡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최원호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타격 파트에서 봤을 때 지금 선수들 컨디션이 좋은데 오그레디를 억지로 낼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최근 몇 경기 좋은 분위기여서 오그래디 기용 여부는 타격파트와 매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장님이 미안해한다. 스미스 선수가 바로 가고, 브라이언 오그레디도 부진하다. 오그레디는 2군 타격 코치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나가는 과정에 1군에 왔다. 많이 나아져야 할 거 같다. 지금보다 좋아져야 한다. 컨디션을 보고 투입 시점을 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콜업 첫날 연습 배팅을 유심히 지켜본 수베로 전 감독도 "스윙이 짧아졌다. 배팅 모습이 좋아보인다"면서도 "경기 모습과 연습 모습은 다른 거 다들 알지 않느냐"며 긍정적 답변을 유보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잡겠다"는 최원호 감독.
접전 흐름이 이어지는 한 오그레디를 실험하고 기회를 줄 여유는 없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경기에나 대타로 교체 출전할 공산이 크다. 그 흔치 않은 기회를 꽉 부여잡아야 한다. 시간이 많이 없다. 이번 달이 마지노선이다.
오그레디는 퓨처스리그에 가기 전 1군 17경기에서 0.127의 타율과 무홈런, 8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퓨처스리그에 머물렀던 18일 간의 8경기에서도 0.179의 타율과 1타점에 그쳤다.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