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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현은 "아내랑 결혼할 때 '기러기 부부 하지 않고, 각방도 절대 쓰지 말자'고 약속을 했는데, 결혼 1년 만에 위기가 왔다"라고 말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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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혼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도 하고 하는데, 하루는 내가 방어기제인지 인상을 쓰면서 살짝 뺐다. 그러자 아내가 '오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우리 시기에는 입에서 꽃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때 아니야?'라고 묻더라. 그래서 직접 입냄새를 맡아보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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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아내가 요즘 '그것이 알고 싶다'를 즐겨보는데 꿈에서 추격신을 찍고 있었는지 느닷없이 '다잡았다 다잡았다'라고 하길래 옆에서 듣고 있다가 '좀 더 뛰어봐. 좀 더'라고 답을 하니까 이내 '잡았다'라고 소리치더라. 매일 밤 그러다보니 곧 각방을 쓰는 것도 나쁜 방법을 아닌 것 같다"라고 웃픈 폭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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