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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주포지션인 스리톱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수비적인 임무를 받았지만, 이날은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을 선발 공격진으로 배치했다. 허리에는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를 넣었다. 좌우 측면에는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섰다. 중앙 수비로는 클레망 랑글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출전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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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저희도 상대가 저런 플레이를 할 걸 알았다. 내가 조금 더 러닝 타이밍을 좀 더 잘 맞춰서 들어갔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경기를 끝나고 생각하면 너무 아쉬웠던 부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메이슨 감독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영국 BBC를 통해 "우리는 애스턴빌라의 높은 라인을 공략하고 싶었지만 뛰어나가는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실망스럽지만 잘 추스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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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토트넘은 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후반 41분 케인이 파고들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았다. 케인이 넘어졌다. VAR이 가동됐다. 오랜 시간 논의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이를 골로 연결했다. 2-1로 따라갔다.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클루세프스키의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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