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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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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는 1회초 2사 이후 KT 알포드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며 첫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근 KT에서 가장 잘 치고 있던 문상철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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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가 최대 위기였다. 첫 타자 알포드를 삼진 처리했지만, 문상철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후 김상수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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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롯데 벤치가 움직였다. 투구수는 106구. 최준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배영수 투수코치도 스트레일리의 어깨를 두드리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 최고의 피칭을 펼친 스트레일리에게 수원 현장을 가득 메운 롯데팬들의 뜨거운 박수, 환호가 쏟아졌다. 스트레일리도 모자를 벗어 기분좋게 답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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