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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2021시즌 우승까지 했던 KT 이강철 감독도 계속되는 부상 소식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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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승리 공식을 다시 찾는 것이 급선무다. KT의 장점인 선발 야구가 이뤄져야 한다. 선발이 5이닝 이상을 막으면서 접전을 만들고 그사이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내는 것이 이 감독이 이끄는 KT의 기본적인 승리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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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가 진 경기를 보면 대부분 선발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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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13일엔 선발 엄상백이 2회초에만 4실점하면서 초반부터 끌려다녔고, 결국 0대5로 졌고, 14일에도 선발 배제성이 5이닝 동안 4실점을 한 뒤 뒤이어 나온 불펜진도 실점을 이어가며 결국 3대8로 졌다.
KT는 KT 평균자책점 4.97로 꼴찌인데 선발진도 4.70으로 꼴찌에 머물러 있다. 선발진이 7승15패를 기록했고, 구원진이 2승7패를 올렸다. 한화 이글스(8승)보다도 선발승이 적다.
KT의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다. 15일 현재 팀타율 2할5푼7리로 전체 4위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5월만 보면 10경기서 2할4푼4리로 9위로 내려와 있다. 득점권 타율이 2할2푼1리에 그치고 득점도 경기당 3.5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타격은 매일 컨디션과 상대 투수에 따라 성적이 들쭉날쭉한다. 일단 마운드가 안정돼 있어야 승리를 노릴 수 있다.
KT는 젊은 에이스 소형준이 팔꿈치 수술을 받게돼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다. 외국인 듀오 웨스 벤자민, 보 슐서와 고영표 엄상백이 충분히 이닝을 끌어주면서 대등한 경기를 만들어야 승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KT 반등의 첫번째 조건. 선발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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