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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은 자신이 글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라는 사실이 가족들에게 밝혀질까 두려워했다. 연두와 태경이 주말 동안 연두의 집에서 지낸다고 하자 조바심이 든 금실은 결국 한밤중 연두의 집에 방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연두와 태경은 자신들에게 좋게 말해주는 등 처음 보는 금실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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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연두는 봉님에게 올드스쿨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만 보고 달려온 연두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었던 봉님은 이를 반대했고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대화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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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연두의 조카 오수겸(정서연 분)은 엄마가 없다는 사실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이를 발견한 연두는 수겸의 앞을 막아서며 그녀를 지켜줬고 수겸은 연두에게 아빠 오동욱(최윤제 분)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진짜'는 다행이다. 진짜는 엄마 아빠 다 있으니까 나 같이 놀림 안 받잖아"라고 말해 연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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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대상이 연두와 태경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되면서 긴장감을 선사했다. 태경이 진짜 아기 아빠가 아니라는 연두와 태경의 대화를 들은 대상은 이들에게 "애 아빠가 아니라니?"라고 물으며 충격에 빠졌고 과연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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