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해수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해수는 12일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해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5일 해수 측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 해수는 12일 우리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2019년 11월 EP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 2021년 싱글2집 '꽁무니'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특히 1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 설 특집 장윤정 편에 출연,"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는데 장윤정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지난주 열린 장윤정 디너쇼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나 사랑한 해수와 아픈 이별을 했다. 내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버렸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보다"라고 애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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