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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맨유 선수들로만 베스트일레븐을 꾸렸다. 1999년 당시 맨유 소속이었던 만큼 당연한 결과다. 4-4-3 포메이션에서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투톱을 이룬다.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네빌, 야프 스탐, 로니 욘센, 데니스 어윈이 포백을 꾸리고, 피터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킨다. 네빌은 "아직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맨유 선수로만 골랐다"고 이유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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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아랑곳하지 않고 라이트백 자리에 네빌을 빼고 카일 워커를 넣었고, 욘센 대신 루벤 디아스를 포함했다. 캐러거는 앞서 주관적으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지도자 후보에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을 제외해 맨유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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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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