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런 상황에서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보여준 행보는 이례적이다.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5 대패를 당했다. 김 감독 부임 후 5골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반 막판 대단히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굴욕에 가까운 패배였다. 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홈경기 서포터즈가 열심히 응원해준 현장에서 이런 결과의 패배는 감독으로서 굉장히 죄송하고 부끄러운 결과다. 그런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서포터스와 직접 마주하고 직접 사과했다. 그는 "죄송하다. 홈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셨는데, 면목이 없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이날 패배는 할 말이 없다. 다음 경기에는 꼭 나아진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감독의 진심에 서포터스도 마음을 열었다. 서포터스는 연신 고개를 숙이는 김 감독을 향해 "괜찮아요", "미안해 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는 감독님만 믿어요", "계속 좋은 축구 해주세요"라고 화답했다. 김 감독도 그제서야 무거운 마음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다. 훈훈한 마무리였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