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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은 하루 지났지만, 신임 감독을 위해 선수들이 마련한 자리였다.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에 나온 최원호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정우람이 건넨 선물과 함께 스승의 은혜 노래를 들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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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에 오른 최원호 감독은 지난 2019시즌 한화이글스의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 후 2020시즌 6월 자진 사퇴한 한용덕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1군 선수단을 이끈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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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도 중요하지만, 프로 세계에서 성적도 중요하다. 지난 3년간 최하위였던 한화 이글스. 구단은 이기는 야구를 하기 위해 최원호 감독과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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