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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이후 tvN '우리들의 블루스'나 영화 '외계+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긴 했으나, 단독 주연은 '택배기사'가 처음. 김우빈은 "작품에 대한 마음은 사실 매번 같은 것 같다. 그래서 쉬고난 이후에 첫 단독 주연이니까.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 작품의 하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니까 거기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감사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 일단 제가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줄 알았다. 그래서 남들 영양제 다 챙겨주며 정작 저는 안 먹었는데,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을 잃어보니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고, 더욱 감사하게 지키려고 하고, 다같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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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건강 잘 유지해서 제 위치에서 제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인두암 환우분들은 제가 건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조금은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가족 이외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당시에 제가 몸이 안 좋았을 ??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주는 분들이 '제발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기도 했다. 그래서 힘이 생기기도 했다. 더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를 잘 해서 힘이 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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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김우빈은 전설적인 택배기사 5-8을 연기하며 액션, 감정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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