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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상무 입대를 생각했던 이재원을 면담을 통해 1년 더 뛰게 한 염 감독은 그에게 타율은 생각하지 않고 부담없이 자신의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하위 타선에 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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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회말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의 145㎞ 직구를 받아친 타구는 속도가 무려 178.8㎞에 비거리도 136m나 됐다. 7회말 두번째 홈런도 174.8㎞의 속도에 비거리가 121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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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이날도 8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동원이 7번-포수로 나서 박동원과 이재원이 하위 타선에서 홈런 듀오를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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