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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낙점했다. 장타툴을 갖춘 외국인 선수로 성실함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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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안타가 안 나와서 그렇지 타이밍도 괜찮다"고 격려하고 있지만, 앞으로 뻗어나가는 타구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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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되어 있는 모습이 더욱 많아지기 시작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향수병도 있는 거 같다. 내향적인 선수들이 슬럼프도 더 오래가곤 하더라"라며 "가족들과 같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혼자 있어 더 그런 거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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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에는 '굴욕'의 순간도 있었다. 선두타자 오선진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오그레디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2연패. 승부처에 믿고 맡기기 어려운 타격감. 여기에 행운의 안타조차 없어 위축되는 모습. 한화로서는 오그레디의 활용법이 결국 깊은 고민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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