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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권은 KT의 핵심 필승조다. 지난 2020년엔 31홀드로 홀드왕을 차지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105홀드로 통산 홀드 11위에 올라있는 전문 불펜 요원이다. 특히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좋아 오른손 투수임에도 왼손 타자를 잘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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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빠진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처음으로 아파서 내려갔다. 나는 안아플 줄 알았다"는 주 권은 "차라리 못해서 내려오면 인정하고 더 열심히 해서 다시 올라가면 되는데 아파서 내려오니까 아쉬움이 많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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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만큼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뿐이다. "감독님께 안아프니까 막 써달라고 말씀드렸다"는 주 권은 "우리팀이 계속 상위권에 있었다. 지금은 10위를 하고 있지만 이제 초반이고, 앞으로 천천히 1승, 1승 하다보면 위에 있지 않겠나"라며 팀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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