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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하락세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20승23패로 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도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에 1대5로 패해 양팀 간 승차는 여전히 7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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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3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5(129타수 29안타)로 떨어졌고, 4홈런, 15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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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회에는 김하성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보태 한 점차로 좁혔다. 선두 잰더 보가츠의 중전안타, 맷 카펜터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계속된 1사 3루서 김하성이 중견수 쪽으로 깊은 플라이를 쳐 카펜터를 홈으로 불러들여 4-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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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어진 7회초 수비 2사 1루에서 상대 마이켈 가르시아의 우중간 안타 때 우익수 타티스 주니어의 정확한 아웃필드 어시스트를 받아 3루로 뛰어들어오는 주자 비니 파스퀸티노를 태그아웃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싱어는 6이닝을 7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막고 시즌 3승(4패)을 올렸고,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2이닝 4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
김하성은 지난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4이던 9회말 좌월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타점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것.
이어 4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4월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5월 2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까지 4경기에서 기록한 타점이 모두 결승타였다. 그리고 5월 6일 다저스전에서는 결승타는 아니지만, 3-1로 앞선 5회 클레이튼 커쇼를 무너뜨리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때까지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그러나 지난 13일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하성이 0-2로 뒤진 7회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음에도 2대4로 패하며 '김하성 타점=승리' 공식이 깨졌다.
이어 14일 다저스전에서 김하성이 솔로홈런을 터뜨렸지만 샌디에이고는 2대4로 무릎을 꿇었고, 이날도 김하성의 타점에도 불구, 초반 빼앗긴 흐름을 끝내 내주고 말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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