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일 워커(맨시티) vs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결국 이 지점에서 승부가 갈린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사활을 걸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1대1로 비겼다.
1차전 워커와 비니시우스가 있는 공간은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전술상 비니시우스를 중앙으로 파고들게 했다. 워커와의 맞대결을 그리 많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워커가 없는 공간으로 파고들어 1골을 기록했다. 그래도 비니시우스는 경기 도중 '레인보우 플릭(사포)'를 사용하며 워커를 제치려고 했다. 경기 후 워커와 비니시우스는 포옹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에도 선수비 후역습을 전개할 모양새다. 비니시우스 입장에서는 공간이 있는 측면으로 향할 것이다. 워커의 수비가 더욱 필요하다. 워커가 경기 내내 비니시우스 수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워커는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니시우스를 존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나는 맨시티를 대표한다. 내가 그런 톱플레이어를 막지 못한다면 여기에 있을 수 없다. 최선을 다해 그들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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