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즉흥과 계획 사이에서 맞붙는 '도넛 커플' 도경학&이은제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들의 모습에 '계획형' 이수혁 & '즉흥형' 이용진은 극과 극 스타일의 여행 썰을 떠올린다.
19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비혼&비출산 커플 도경학&이은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도경학은 그동안 여행다운 여행을 가지 못했던 여자친구를 위해 1박 2일 오사카 여행을 선물로 준비했다. 여행 생각에 들뜬 이은제는 짐을 챙기기 시작했지만, 도경학은 가만히 앉아 "내 여권 있지?"라며 말로만 여행을 준비해 이은제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도 즉흥형(P)인 도경학과 계획형(J)인 이은제는 계속해서 부딪히기 시작했다.
입으로만 준비를 하는 도경학에 한혜진은 "저럴 거면 짐 싸지 말고 여권, 지갑, 핸드폰 딱 세 개만 들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라며 즉흥형 여행법을 제안했다. 이에 이용진은 "그것도 좋다. 가서 옷 사면 된다"라며 공감했고, 아이키도 신선한 아이디어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이수혁은 "1박 2일 짐이나 일주일치 짐이나 거의 비슷하다. 가서 없는 것보단 나으니까…"라며 '파워 J'의 모습을 보였다.
계획적인 성격의 이수혁은 "출장이 3박 4일이 넘어가면 캐리어가 한 3일 전부터 거실에 있다. 일단 보부상처럼 다 챙겨가야 한다"라며 꼼꼼함을 자랑했다. 반면 '즉흥형 대표' 이용진은 "홍콩에 같이 여행간 개그맨들이 다 즉흥형(P)이었다. 돌아올 때 비행기 놓쳤다. 좀 기다려줄 줄 알았는데 얄짤 없이 비행기가 떠나갔다"라며 이수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NO 계획'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과 같은 '즉흥형' 한혜진마저도 "엉망이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예고에서는 공항에 있던 이은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달라도 너무 다른 여행 스타일로 티격태격 중인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1박 2일의 해외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도경학&이은제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1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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