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음 달 포털 뉴스 댓글 서비스 방식을 나란히 개편한다.
최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뉴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댓글 모음 프로필 정보를 강화하고 댓글 이용 제한 해제 시 댓글 이용에 관한 퀴즈를 풀어야 하는 등 별도의 절차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댓글 게시판 운영정책 변경'을 예고했다. 일례로 댓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의 경우 프로필에 이러한 상황이 노출되게 된다.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이용 제한 기간이 연장된다.
다음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도 6월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 측은 일부 사용자의 댓글이 과도하게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등 '댓글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관련 업계는 네이버와 다음이 최근 정치권과 언론계 등에서 제기하는 여러 비판과 의혹을 뿌리뽑기 위한 차원의 움직임이라 보고 있다.
여권 등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실시간 검색어 부활'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양대 포털이 점유율이나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카카오는 지난 15일부터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이날부터 PC 메인 화면 및 구성을 대거 개편했다. 모바일과 연속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PC 기기를 고려한 기능이 추가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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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도 6월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 측은 일부 사용자의 댓글이 과도하게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등 '댓글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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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등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실시간 검색어 부활'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양대 포털이 점유율이나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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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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