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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보라! 데보라' 11회에서 류아벨은 데보라(유인나 분)의 친구 은주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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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같이 온다더니 혼자 왔냐고 묻던 은주는 그렇게 됐다는 보라의 대답에 자신처럼 여자로서의 행복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걱정하듯 말했다. 비혼이 대세라는 보라의 답에 은주는 밝게 웃으며 그런 줄 알았는데 할 사람은 다 하더라고 말해 둘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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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은 특별출연임에도 남다른 존재감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믿보배다운 활약을 펼쳤다. 류아벨은 등장하자마자 보라와 신경전을 벌이며 호기심을 자아낸 후, 과거 보라의 모습과 비슷하면서도 대비가 되는 순간들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면서 몰입을 높였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밉지 않게 그려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류아벨은 감동과 웃음까지 전달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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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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