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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스포츠 플랫폼 스타트업은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의 방한을 추진 중이다. 6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각각 '한국 투어'를 치르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무려 33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활약하는 팀이다. 마요르카는 이강인(22)이 뛰는 팀이다. 국가대표 선후배 김민재와 이강인이 각자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벌이게 될 '창과 방패'의 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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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난감한 상황이었다. 나폴리-마요르카의 친선 경기를 예고한 6월 10일에는 전국 6개 구장에서 K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대구-수원FC, 울산 현대-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시티즌-광주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결이 예고돼 있다. 김천 상무-안산 그리너스, 경남FC-충남아산, 부산 아이파크-김포FC의 2부리그 대결도 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19일 "주최측에서 6월과 7일 추진하는 총 다섯 경기에 대한 동의를 요청해왔다. 6월 10일 한 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동의했다. 날짜 조정 등을 회신한 바 있다. 부동의한 이유는 최상위 리그의 가치를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팬들의 리그에 대한 신뢰를 보호해야 한다는 근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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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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