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경기 중 분노했다.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첼시(11승10무15패)는 12위에 머물렀다.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 '페르난데스는 맨시티를 뚫고 지나갈 선수를 찾지 못하자 화가 나서 팔을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0-1로 밀리던 후반 9분이었다. 페르난데스가 공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첼시 선수들은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오른쪽에 있던 카이 하베르츠에게 공을 보낸 뒤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에 분노를 표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페르난데스는 패스할 선수를 찾지 못해 화가 났다', '그는 실제로 노력하고 있는 한두 선수 중 한 명', '그를 불쌍히 여겨야 한다',' 내가 사람이라도 정말 화가 났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1년생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2100만 유로에 달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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