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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신동엽은 "영화 '써니'에서 배우 심은경씨가 진짜 무서웠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천우희는 "안 그래도 울었다고 하더라. 그것까지는 못 봤는데 저보고 너무 (연기가) 리얼한데 진짜 본드한 거 아니냐, 라는 말도 들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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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 최강자라는 별명에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마시지 않는다. 주종을 안가린다. 주량은 잘 모른다. 세면서 마셔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호감있던 남자 앞에서도 절대 취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천우희는 "대학교 입학때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다. 선배가 둘이서 술을 한잔 하자고 해서 너무 좋았다. 둘이서 술을 굉장히 많이 마셨는데 저는 안취하더라. 결국 선배가 술이 먼저 취해서 '먼저 들어갈께' 하는데 해맑게 '들어가세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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