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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역습에 무너지며 무려 3골이나 헌납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한 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는 토트넘은 8위(승점 57)로 떨어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도 물건너갔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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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일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줄곧 시즌에 집중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을 해왔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궁극적으로 현재 내 초점은 마지막 주를 최대한 즐기고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다만 큰 여름이 다가오고 다시 성공하기 위해선 변화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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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통산 득점 부문에서도 2위다. 올 시즌 EPL에서 28골을 터트린 그는 맨유의 웨인 루니(208골)를 넘어섰다. 211골을 기록 중인 그의 위에는 앨런 시어러(260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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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곧 레비 회장과도 만난다. 그는 "힘든 시즌이었다. 구단의 가치에 대해서 회장과 대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이전에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비 회장이 대대적인 개혁을 약속해야 케인의 잔류에도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출신인 피터 크라우치는 "케인이 만약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동상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나는 그를 생각하지만 동시에 그가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유산은 이제 너무 커서 억지로 더럽힐 수 없다. 토트넘이라고 하면 해리 케인이고 해리 케인이라고 하면 토트넘이다. 그들은 영원히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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