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가 망발에 가까운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오하라는 22일(한국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에서 해리 케인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케인의 잔류와 함께 재계약을 바란다. 왜냐하면 케인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강등권에서 싸울 수 있다는 점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케인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브렌트포드전에서 1대3으로 완패한 후 마지막 바람으로 "큰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다시 성공하기 위해선 변화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오하라는 "케인이 없다면 그 정도로 나쁜 팀이다. 토트넘은 전적으로 케인의 골에 의존하고 있다"며 "야망이 부족했고, 계약한 선수들이 충분히 좋지 못했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우리는 큰 문제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인의 미래에 대해선 "케인은 떠나야 한다. 그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를 원하고 있고 그럴 자격이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 케인이 떠나지 않는다면 야망이 부족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케인은 올 시즌 EPL에서 토트넘이 터트린 66골 가운데 28골을 책임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떻게든 케인을 잔류시킨다는 방침이다.
케인도 곧 레비 회장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힘든 시즌이었다. 구단의 가치에 대해서 회장과 대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이전에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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