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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빛광연'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나타났다. 김은중호의 수문장 김준홍(20·김천 상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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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0, 87㎏의 출중한 체격조건을 갖춘 김준홍은 전주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인천에서 자랐다. 인천 12세 이하 유스 팀에 입단해 1년간 엘리트 축구 선수를 경험했다. 그러나 다시 1년간 일반 학생으로 돌아간 김준홍은 중학교 2학년 때 다시 엘리트 축구계에 발을 내밀었다. 워낙 피지컬이 출중했던 터라 곧바로 전북 유스 팀인 김제금산중으로 전학해 폭풍성장했다. 각종 대회에서 골키퍼 상을 휩쓸었다. 이후 전북 유스 팀인 영생고에 진학해 연령대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2019년 17세 이하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김준홍은 특히 2021년 준프로 계약으로 전북 1군에서 프로에 데뷔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군팀' 김천 상무에 입대해 병역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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