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배정남의 지극정성이 통했다.
배정남은 24일 "아이고 숨차라. 뛴다 뛰어. 이제 내 체력을 더 키워야겄네예. 오늘 역대급 스피드"라며 건강을 되찾은 반려견 벨의 모습에 감격했다.
앞서 배정남은 반려견 벨이 지난해 8월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벨은 목도 가누지 못해 혼자 힘으로는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그러나 배정남은 스케줄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재활센터를 찾아 벨의 재활을 도우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그 덕분인지 벨은 약 9개월 만에 뛰어다닐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
휠체어나 보조기구, 보호대 없이 걷는 것뿐만 아니라 중심을 잡고 빠른 속도로 달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배정남은 신나게 뛰어다니는 벨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영상을 찍던 지인은 "뛴다. 뛴다. 대박. 안 넘어진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눈물 난다", "기적이 일어났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안정적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정성이 통했네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했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열린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 행사에서 영화 '영웅'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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