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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약속 장소인 이태원의 한 루프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근영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때 허경환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구면인 안근영과 주먹 인사까지 나눴다. 잠시 후, 안근영이 초대한 고교 동창도 도착했고, 멘토들은 "예쁘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연극배우이자 모델인 안근영의 친구에게 "야외촬영 많이 하세요? 예쁘게 까매서 그래요"라며 멘트와 질문을 연속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안근영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연애 안한지 오래 됐다. 소개팅은 쥐약"이라며 "나는 잘 웃고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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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함께 볼링장으로 향했다. 한창 볼링 게임이 진행되던 중, 김용준-안근영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응원했다. 이 모습이 부러웠던 허경환은 안근영의 친구 앞에 서서 자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시그널을 보냈고, 안근영의 친구는 그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경기 결과, 김용준-안근영이 패해 벌칙을 받으며 이날의 만남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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