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5회에서는 '절친 형' 허경환과 안근영을 소개해주는 자리를 마련한 김용준의 하루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24일 방송에서 김용준은 자신의 개그 스승인 '4학년 3반' 허경환을 만나,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차안에서 허경환은 "'신랑수업' 봤다. 근데 너 데이트 하는 것 보다가 성질나서 채널 돌렸다"며 질투를 폭발시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김용준이 '신랑수업'에서 배운 연애 스킬을 하찮게(?) 여겨 '멘토 군단'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벨트 매주기, 영화 볼 때 손잡는 법 등 자신의 연애 스킬을 대방출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경환이는 우리 신랑학교 오지 말라고 해라. 명예가 실추 된다"며 혀를 끌끌 차 폭소를 더했다.
이윽고 약속 장소인 이태원의 한 루프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근영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때 허경환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구면인 안근영과 주먹 인사까지 나눴다. 잠시 후, 안근영이 초대한 고교 동창도 도착했고, 멘토들은 "예쁘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연극배우이자 모델인 안근영의 친구에게 "야외촬영 많이 하세요? 예쁘게 까매서 그래요"라며 멘트와 질문을 연속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안근영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연애 안한지 오래 됐다. 소개팅은 쥐약"이라며 "나는 잘 웃고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연애 토크가 오가던 중, 허경환은 "제주도 데이트 당시 애칭이 있었다던데~"라며 김용준-안근영의 애칭인 '용쨩'과 '근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근영의 친구에게 "(애칭으로) 큰쨩 어때요? 저는 짝쨩!"이라며 폭소 터지는 작명 센스로 호감도를 급상승시켰다.
이후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함께 볼링장으로 향했다. 한창 볼링 게임이 진행되던 중, 김용준-안근영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응원했다. 이 모습이 부러웠던 허경환은 안근영의 친구 앞에 서서 자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시그널을 보냈고, 안근영의 친구는 그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경기 결과, 김용준-안근영이 패해 벌칙을 받으며 이날의 만남을 마무리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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