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결국 칼을 빼 든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의 두 번째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선수가 13명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베테랑 카세미루도 데려왔다. 힘든 결정도 내렸다. 그는 시즌 내내 불화설을 야기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보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 호날두와 결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여름 또 한 번 대대적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여름 2억 파운드 이상을 사용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 도전하려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텐 하흐 감독은 훈련과 경기에서 선수들을 관찰했다. 10명 이상이 선수들이 떠날 수 있도록 승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방출 리스트'를 전했다. 앤서니 마샬, 디오고 달롯, 아론 완-비사카,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도니 반 데 비크, 안토니 엘랑가, 브랜던 윌리엄스가 대상이다. 특히 마샬은 최근 교체 된 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올 시즌 '이름만 주장'에 불과했던 해리 매과이어도 이탈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필 존스, 악셀 튀앙제브, 에릭 베일리, 알렉스 텔레스도 방출 대상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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