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맞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하지만, 아직도 변수는 많다.
축구전문매체 90min은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와 김민재 측과 구체적 영입 조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민재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단, 이 매체는 '김민재 영입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식통은 맨유가 김민재에 러브콜을 하는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리버풀과 뉴케슬의 사령탑은 김민재의 플레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두 팀 모두 이번 여름 중앙 센터백 영입을 해야 하는 팀이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역시 김민재 영입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알고 있고, 여전히 관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EPL 6개팀 뿐만 아니라 리그앙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망(PSG)과 라리가의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도 김민재 영입 상황과 조건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6월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7월 쯤 구체적 행선지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나폴리를 떠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현 시점까지 김민재의 맨유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미 유럽 이적 전문가로 유명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맨유로 갈 것이다. 맨유는 7개월동안 그의 경기력을 관찰했다'고 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확률이 높다. 이번 여름 적극적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세 명의 거물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새로운 수비수(센터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그 중 수비수는 김민재가 1옵션이다.
김민재의 위상은 여전하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계적 공격수들과 맞대결에서 클래스를 보여줬다.
김민재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뛰었다. 맨유가 유력하지만, 상황은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유럽 명문 클럽들이 앞다투여 김민재 쟁탈전에 나서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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