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김대희의 축의금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4일 신봉선의 유튜브 'ㄴ신봉선ㄱ'에는 '꼰대희 축의금 클라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신봉선과 김대희, 장동민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가족 캐릭터를 콘셉트로 상황극을 선보였다.
'대화가 필요해'에서 엄마 역을 맡은 신봉선은 상황극 도중 "동민이 (결혼식) 때 축의금은 보냈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자신 있게 얘기하는데 아버지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 아닐까 싶다. 난 그때 내가 인생 잘 살았구나 싶었다"며 김대희의 통 큰 축의금에 감탄했다.
김대희는 민망한 듯 "얘기하지 마라"라고 하더니 "내가 봉선이 결혼할 때는 100만 원하겠다"며 큰소리쳤다. 그러자 신봉선은 "내가 안 할 줄 알고 막 얘기한다. 꼭 하고 만다"며 이를 갈았다. 이어 "(내 결혼을) 포기한 거 같다"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동민은 "난 엄마가 아버지랑 이혼하고 재혼하면 500만 원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김대희는 "엄마가 뭐 재혼하라는 얘기냐. 내 인생에, 내 평생에 이혼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갑자기 상황극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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