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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 포비아'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페디는 한화전 두 경기에 나서 2승-평균자책점 '0.00'을 마크했다. 지난 4월 30일 한화전에 첫 등판해 7이닝 동안 1안타를 내주면서, 삼진 11개를 잡았다. 26일 두 번째 등판경기에선 6이닝 5안타 9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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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NC전 선발 김민우는 3이닝 9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안타, 4볼넷을 내주는 난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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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가 경기 초반 붕괴되면 계산이 안 선다. 올 시즌 연장전이 속출해 불펜 부담이 쌓인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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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강력한 구위와 제구가 되는 변화구를 앞세워 기대를 높였는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제구에 문제를 드러냈다. 관리 차원에서 열흘 넘게 휴식을 준 게 투구감각에 악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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