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명문대 수학과 출신인 '나는 솔로' 광수(이희수)가 방송 이후에도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나는 솔로' 당시 '물음표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오은영 박사는 이를 '뻘짓'이라고 진단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는 솔로'에서 활약한 변리사 이희수(광수), 수학 강사 정태희(영수)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날 이희수는 "여러분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 위해 나온 33세 변리사 이희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방송 이후 모태 솔로 탈출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이희수와 정태희는 "아직 모태 솔로"라고 대답했다.
연애까지의 과정 경험은 있었는지 오은영이 묻자, 이희수는 "썸이 뭔지 잘 모르겠다. 고백을 해 보긴 했지만 타이밍이 안 좋았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희수는 "즉문즉답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서 카톡방을 지워 버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성과 관계 진전이 될 것 같으면 과장된 해석을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사람과의 관계를 편안하게 맺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희수씨는 상대의 말을 자기식대로 해석한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은영은 "미묘하게 말의 핵심을 비켜나며 상대의 말을 독특하게 해석한다. 또, 상대의 말과 생각을 궁금해하는 것이 대화의 기본이다. 대화를 주고받는 건 잘 되지만 대화가 피상적"이라며 "이성과의 대화에서 침묵을 못 견디는 것. 침묵이 있거나 약간만 어색해지면 오버를 한다. 뻘짓을 한다"고 팩트 폭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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