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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임종훈조는 베테랑 에이스 드미트리 오브차로프-파트리크 프란치스카 조(독일)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21년 휴스턴 대회 은메달에 이어 사상 첫 2연속 결승행 쾌거를 일궜다. 이상수-조대성조를 준결승에서 3대1로 꺾은 세계 최강 판젠동-왕추친 조(1위·중국)과 사상 첫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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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스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우진-임종훈조는이날 중국 최강조와의 경기를 앞두고 "죽기 살기가 아닌 죽기로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절실한 각오를 밝혔었다. 남자탁구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없다. 개인전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파리 대회 주세혁 남자대표팀 감독의 남자단식 은메달, 2013년 파리 대회 이상수-박영숙의 혼합복식 은메달, 2021년 휴스턴 대회 장우진-임종훈의 남자복식 은메달이었다. 장우진-임종훈은 세계 최강, 난공불락 중국조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도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남자복식의 강세는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 대회 이상수-조대성의 동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를 기록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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