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인츠전은 도르트문트의 2003년생 에이스 주드 벨링엄의 짧다면 짧은 프로 커리어에서 최악의 경기로 기록될 것 같다.
도르트문트는 28일 독일 베스트팔렌주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마인츠와 2022~2023시즌 독일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기며 우승을 놓쳤다.
2위 바이에른뮌헨에 승점 2점 앞선채 최종전에 돌입한 도르트문트는 같은시각 바이에른이 쾰른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71점 동률이 됐고, 득실차에서 15골 뒤져 2012년 이후 11년만의 리그 우승이 무산됐다.
도르트문트 초핵심 미드필더 벨링엄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벤치에 머무르며 팀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동료들에게 물병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직접 뛰지 못한 경기에서 팀이 우승을 놓쳤으니, 그 절망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벨링엄은 경기 후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멍한 표정으로 관중석 쪽을 바라봤다. 그 모습을 담는 카메라를 손으로 밀치며 '카메라에 찍히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 표현을 확실히 했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지에선 이 눈물이 눈 앞에서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놓친 아쉬움의 눈물이자 작별의 눈물로 해석했다.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0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최종전을 앞두고 레알행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여러 곳에서 나왔다.
'이적료 최소 1억유로(약 1420억원)에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이르면 다음 주 레알행을 발표할 것'이란 내용이다. 보도대로 레알로 향할 경우 이재성이 활약한 마인츠전은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남는다.
벨링엄은 올시즌 컵포함 14골 5도움을 폭발하는 절정의 기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