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이 '현대가 라이벌' 전북전을 앞두고 김영권(33)을 잃었다.
김영권은 2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쓰러졌다. 그는 전반 20분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이상을 느꼈고, 출전 강행을 위해 그라운드에 섰지만 이내 다시 주저앉았다.
김영권은 30일 정밀 검사 결과, 근육 손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은 30일 오후 4시30분 전북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영권의 결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파열이 아닌 손상인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정 기간 안정은 필요하다.
김영권은 올 시즌 K리그에서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울산의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쉼표'를 찍게 됐고, 울산도 악재를 만나게 됐다.
울산은 현재 12승2무1패, 승점 38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27) 등 2위권과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전북은 승점 18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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